[CBS 뉴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중단해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승인과 관련해 오는 28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사업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예정지는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의 주요 서식처이며, 산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연보호구역이라면서, 문화재위원회가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대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영향 평가를 부실하게 하고 사업경제성 보고서를 조작하는 등 시작부터 정당성을 가질 수 없는 사업이었다면서, 문화재위원회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