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0.05.29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박국 2:2-11)
찬송가 545장(통 344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박국 2:2-11) 성경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불의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수 있냐?”는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십니다 4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종말도 속히 이를 것이라고, 더딜지라도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은 엄청난 군사력을 바탕으로 고대 근동 지역에 최강자가 되었지만 80년도 못 되어서 곧 멸망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 누가 그 강대국이 그렇게 빨리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들에 대한 심판은 속히 이루어졌습니다 그 시대를 살던 사람에게는 더디게 느껴졌겠지만, 하나님의 계획에서 지체되지 않았습니다 폭력으로 남의 것을 빼앗은 자들과 부당한 이득으로 좋은 집을 지은 자들은 모두 망할 것임을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묵상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불의의 길로 나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것입니다 (4절) 하나님의 길을 떠나서 불의한 세상의 방식으로 성공하기를 꾀하지 말고, 당장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반드시 공의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 눈에 더디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지체되지 않음을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