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고춧가루 다진 양념으로 속여 수입한 일당 적발 / YTN
관세를 적게 내기 위해 중국산 고춧가루를 다진 양념으로 속여 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50대 중국인 A 씨 등 일당 5명을 수입식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A 씨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뒤 세관 등 관계 기관 검사에 적발되지 않도록 도운 보세사 1명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함께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다진 양념으로 위장한 중국산 고춧가루 2백여 톤을 인천항 등을 거쳐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들여온 물건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공장에서 수분 증발 작업을 거친 뒤 시장에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등을 이용한 밀수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