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 유니브 집현전 예선 참가영상] 오작교 - 백색소음
*주의 ) 본 영상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촬영되었습니다 영상 설명 우리는 주제에 대해 ‘과거’ 와 ‘현대의 예술’을 재해석으로 연결한다고 해석했고, 과거의 훈민정음과 현대의 음악스타일을 철학적으로 연결했다 과거 글을 몰라 단절돼있던 사회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단절되어있는 상황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고, 만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이 상황에 글자만이 우리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다 음악은 혼란스럽고 조롱과 비웃음, 체념을 담으려 했으며, 가사의 의미는 글자가 과거엔 민족의 소통을 담당했다면 현재는 말할 수 없는 우리에게 유일한 소통 수단이기 때문에 그것이 서로를 잇는 오작교라고 생각하였다 1절은 외로움으로 인한 그림자와 나와의 동질감 그걸 스마트폰속으로 투영하여 당신을 만나러 간다는 의미이고 2절은 그렇게 서로가 외로워 글자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됐으며 글자가 우리에게 소통의 다리, 검은 다리인 오작교가 됨을 깨닫는다 여기서 그림자는 외로운 존재이며 우리를 의미하고, 글자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에 반해 빛은 세종이 글을 만들어 우리를 깨친것이기도 하고 스마트폰의 빛을 얘기하기도 한다 작곡 : 송욱현, 황준영 작사 : 송욱현 촬영 : 김민 Mixed : 송욱현 #상상유니브 #집현전 #오작교 #백색소음 #WhiteNoise #상상univ #자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