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동 후 '명문 정당' 단합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일로 예정됐던 방문이 피습 사건으로 인해 무산되었지만,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천 정국에서 친명, 친문 갈등이 불거진 와중에도 두 사람은 단합을 강조하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피습 상처를 확인하며,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에게는 경상도식 추어탕을 대접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대한 관심은 총선 공천과 맞물려 친명의 '자객 공천' 등 친명과 친문 간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더욱 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와 자신의 이름을 하나씩 딴 '명문(明文) 정당'을 언급하며 단합을 강조하였고, 이에 이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 2시간 동안의 회동 후, 이 대표는 광주로 향해 집토끼 단속에 나섰으며, 국립 5 18민주묘지 참배로 광주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양동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kjsk67@gmail com , kjsk67@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