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동해안 시료 검사 시작 230824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동해안 시료 검사 시작 230824

일본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도내 동해안 시군에서도 매일 실시하는 시료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동해시 공무원들은 묵호항 어판장을 찾아 방어를 구입해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분 1kg을 포장한 뒤 직접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방사능 측정기가 도착할 때까지 도내 6개 시군, 9개 수협, 21개 위판장에서 매일 수산물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 종사자를 포함한 수산물 상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는 입장문을 내고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할 것과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각 국민들에게 알리고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