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파이터] - 46. 모든 것을 걸어라 (EBSXGNG)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도전해 차례로 이기고 사라지는 수수께끼의 파이터가 나타난다 각 대륙에서 가장 강한 한 명과 대결해 꼭 이기는 이 파이터의 정체는 무엇일까? 원우는 다음 차례가 자신일 것이라 예상하고 마담 제니퍼를 찾아간다 제니퍼는 수수께끼 파이터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을 거라며 경고한다 그 후 몇 주가 지났지만 파이터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 원우 앞에 조니가 찾아온다 마지막 대결을 하자는 알 수 없는 조니의 말에 원우는 1주일 후에 결투를 하자고 말한다 1주일 동안 산에 들어가 수련을 쌓는 원우 조니 역시 러시아에서 데려온 아무르 표범과 함께 훈련을 열심히 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 원우와 조니의 대결이 시작된다 예상대로 조니는 엄청난 힘과 스피드로 원우를 공격해 온다 조니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야생 생활을 계속한 결과 지금 같은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결정적인 순간 갑자기 쓰러지는 조니 알고 보니 조니는 그동안 너무 혹독한 훈련을 계속하는 바람에 몸이 너무 많이 망가져버린 것이다 자신의 동물 친구인 아무르 표범을 러시아로 다시 데려다 주고, 동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조니는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