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진으로 멈춘 월성 1∼4호기 재가동 / YTN 사이언스
지난 9월 경주지진으로 정지했던 월성원자력발전소 1~4호기가 재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지진으로 수동정지했던 월성원전 네 곳을 정밀점검한 결과,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가를 월성원전에 파견해 80여 일간 성능시험과 점검을 진행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계측기 측정값이 유독 크게 나왔던 월성원전 1호기 격납 건물 외벽은 추가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고, 시설별 내진성능을 정밀 재평가하는 등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