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 유리상자 초청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2019년 9월 20일 CBS뉴스)
올해로 설립 113주년을 맞은 대구 범어교회(담임 장영일 목사)가 9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범어교회 2층 예루살렘 채플에서 '유리상자 초청'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김영찬 색소폰연주자와 호산나 밴드가 연주하는 흥겨운 팝과 가요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최덕술 등이 출연하는 고품격의 가곡과 클래식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남성 2인조 보컬 듀오 '유리상자'가 출연해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처음 주신 사랑' 등 감성적인 히트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또 유리상자는 관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받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을 할거야'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범어교회 장영일 담임 목사는 "범어교회가 올해 113주년을 맞이 했다 그리고 100주년 기념 예배당을 짓고 지역을 이동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과 좀 더 열린 교회로 가까이 접근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 교회는 지역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문화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