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강해(05) 율법의 행위와 믿음 그리고 언약과 율법의 비교(2)(갈3:1~29)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갈라디아서강해(05) 율법의 행위와 믿음 그리고 언약과 율법의 비교(2)(갈3:1~29)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지금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도록 믿음과 함께 회개를 외쳐야 할 때입니다. 본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대로 진리만을 외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회개와 천국복음(발해커뮤니케이션,2017)"은 11번가 및 갓피플닷컴에서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에 "동탄명성교회"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https://DongtanMS.kr)에 접속하시거나 공개밴드(https://band.us/@repentkingdom)에 들어오시면 2013년 이후 모든 영상과 글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email protected]) --------------------------------------- 1. 들어가며 우리는 지난 시간에 갈라디서 3장 강해 첫번째 시간을 통해서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았다. 갈라디아서 3~4장은 교리편으로서, 믿음과 율법이란 대체 어떤 것이며, 둘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는 말씀이다. 특별히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에서 "율법의 행위들과 믿음"을 비교하면서 언급한 것은 사람의 의롭게 되거나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이 율법의 행위들로부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얻게 된다는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에 대한 실례로 바울이 어떤 한 사람을 언급하는데, 그는 바로 "아브라함"이다. 우리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가 어떻게 복을 받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상관관계를 좀 더 들여다보고자 한다. 바울이 말하려고 했던 "율법의 행위들(원문)"이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것이 율법과는 어떤 상관이 있는지 그 실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갈라디아서에서 "믿음"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 3. 갈라디아서에서 "율법의 행위"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가? 가. "율법의 행위"라는 문구는 어디에만 등장하는가? ... 나. "율법의 행위들"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4. 예수께서는 율법과 율법의 행위들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 5. 나오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믿음" 지상주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예수님만 믿으면 칭의도 얻고 구원도 받는다고 한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말이 전적으로 옳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믿음은 사실 갖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죽음을 각오하고 믿음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계14:12). 예수님을 믿다가도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면 그는 구원받기가 어렵게 되고 말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믿었던 사실이 자신의 구원을 영원히 보장해주지도 않는다. 물론 그날에 죽는다면 그는 구원받을 것이다. 하지만 믿은 후에도 우리는 또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이 세상임금이 누구인가? 그는 마귀다(요12:31,14:30,16:11). 화가 난 마귀는 빼앗겨벼린 원래의 자기의 사람들이 쉽게 천국가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를 궤계를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쉽게 천국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참된 신앙의 길은 좁은 길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다(계7:13~14). [초]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선]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고도 말씀하셨다(마22:14). 그러므로 우리는 대충 믿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짓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믿었으면 그 믿음을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고, 믿었다면 그는 계속해서 죽는 그날까지 회개하며 살아가야 한다. 먼저는 과거에 지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특히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짓고 있는 죄, 즉 자신이 불러들인 자범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죽는 날에 우리가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 번 믿음으로 칭의를 얻었다고 해서, 그 칭의가 영원불변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러한 것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땅을 밟고 살아가다보면 처음 입혀졌던 흰 옷은 또다시 더럽혀질 수 있다. 생각해보라. 율법이 아니라면 내 옷이 더럽혀 있는지 깨끗한지 어떻게 알겠는가?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실 것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성령을 무시하며 살고 있는 자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율법은 폐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심판의 기준으로서 톡톡히 역할을 해낼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율법의 예표들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께서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신 것인지를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율법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알려주는 교과서요. 내 죄목을 알려주는 메뉴얼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니 율법은 더 이상 필요다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우리가 짓고 있는 죄를 알고서도 무조건 덮어버리는 것과 같다. 썩어가는 상처가 있는데도 그것을 덮어버린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다. 환부를 드러내어 씻어내고 치료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회개"다. 그것이 우리가 오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율법의 도움을 받으면서 말이다. [글 전체보기] https://dongtanms.kr/63845 2020년 09월 02일(수)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