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제20대 대선,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어떻게?

앵커멘트)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인천시선관위가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고려한 투표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사전투표일 2일차인 3월5일에 투표를 할 수 있고요 또 선거 당일인 3월9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선관위가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사전투표 2일차인 3월5일에 한정해 당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의 경우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투표안내 문자나 성명이 기재된 PCR 검사 양성 통지문, 입원 격리 통지서 등을 제시하면 됩니다 확인이 완료되면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임시기표소는 확진자와 격리자의 동선을 분리해 각각 설치됩니다 선거 당일인 3월9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서의 절차는 사전투표와 동일합니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종전과 같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는 확진자와 격리자만 투표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제20대 대선에서 인천의 유권자 수는 251만9천22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125만여 명, 여자가 126만 여 명이고, 지역별로는 서구가 46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옹진군이 2만여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tkwon@nibtv co kr 영상취재 김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