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피부, 여름철 관리법 [07/20] / YTN 웨더앤라이프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땐 시원한 바다나 강으로 떠나고 싶은데요 그런데 어딘가로 떠나기 전 건강한 피부를 위해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디오네클리닉 김고은 원장과 함께 여름철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 질문 1 : 본격 휴가철입니다 휴가에 앞서 여성분들의 경우 몸매나 외모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계실 텐데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요? ● 답변 1 : 먼저 휴가철을 맞아 멋진 비키니를 입기 위해 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몸의 면역 체계가 망가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상태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게 되면 병에 걸리기 쉬워 자칫하면 즐거운 휴가 내내 아파서 방안에만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바닷가의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와 모발 손상은 물론 각막도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바닷물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서지에서나 야외 활동 시엔 음식물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고 오염된 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등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문 2 : 그럼 주의사항 별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할게요 먼저 다이어트인데요, 앞서도 이야기 하셨지만, 사실 여성들의 경우 수영복 입으려고 한 번씩은 다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시는 경우 있잖아요 무리한 다이어트가 갑작스러운 영양성 빈혈을 일으키기도 한다는데 자세히 좀 이야기 해주세요 ● 답변 2 : 아무래도 노출이 많은 한여름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다 보면 영양성 빈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영양성 빈혈이란 철분과 비타민, 엽산 같은 영양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데 증상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숨이 차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특히 7,8월에 영양성 빈혈 환자가 늘어나는데요, 지난해 영양성 빈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9만명으로 이중 80% 정도가 여성이었고 10대 환자가 많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