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5월 8일 수요일 -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랑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아 4:9) 아 4:8~5:1을 읽어보라 아가서 4:16과 5:1은 이 책의 중심부와 절정으로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첫날밤을 묘사한다 다음의 성경절에서 솔로몬은 무엇에 관해 언급하는가?(아 4:12, 16, 5:1, 8:8~10) 우리는 아가서에서 혼전 순결을 지키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가장 설득력 있는 성경의 증거들을 볼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증거 중 하나는 술람미 여인의 어린시절에 관한 언급이다 그녀의 오빠들은 그녀가 ‘벽’이 될지 ‘문’이 될지 궁금해한다(아8:8~9) 쉬운 말로 그녀가 혼전 순결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문란하게 될 것인지를 물은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 그녀는 “나는 성벽이요”(아 8:10)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혼전 순결을 지켜 남편을 맞이한다고 확언한다 심지어 남편도 신혼 첫날밤에 그녀가 처녀임 을 확신한다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아 4:12)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에게 사랑과 결혼의 단계를 신중하게 밟아가라고 조언한다 아가서에서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딸들”이라 부르는 여인들에게 세 번이나 때가 이를 때까지 사랑의 격정을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한다(아 2:7, 3:5, 8:4) 즉 자신처럼 사랑의 언약 안에서 안전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뜻이다 남자는 두 번이나 그의 신부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초대한다(아 2:10, 4:8) 혼인전까지 그녀는 그의 초대에 응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그녀가 그를 자신의 동산으로 초대하고(아 4:16), 그도 기꺼이 초대에 응한다(아 5:1) 그는 단지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것이 아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훔쳤고(아 4:9), 그는 그녀의 사랑에 중독됐으며(아 4:10), 그녀가 자신의 소유이며 영원히 다른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다(아 4:12) 교훈 하나님은 남녀가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켜서 사랑의 절정에 이르게 하셨다 아가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시적으로 잘 묘사하였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혼전 순결을 지켜서 결혼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어떻게 다를까요? (이어서) 이같이 완벽한 여인과 결합하면서 그는 마치 약속의 땅에 이른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아 4:11) 적용 자녀 또는 청년들이 왜 혼전 순결이 필요한지를 묻는다면 그대는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순결한 사랑을 가진 자들 - “참된 사랑을 가진 이들의 모든 행동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것이다 정숙함과 단순성과 성실성과 도덕과 신앙이 혼인으로 결연에 이르는 각 계단들을 특징지을 것이다”(교회에 보내는 권면, 114) 기 도 아버지, 우리 자녀들이 이 문제로 마음 아파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평생을 같이할 사람에게 누구하고도 나누지 않은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을 잘 간직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교과해설: 김상래 교수 재림마을 교과: htts://sda so/ssl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