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있는 하루] 예레미야 50:11-20 (feat.새벽나라)

[말씀이 있는 하루] 예레미야 50:11-20 (feat.새벽나라)

한 때 초원의 송아지처럼 뛰어다니고 황소들처럼 소리를 내던 강인한 나라였지만 (11절) 이제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따른 재앙으로 완전히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12절) 그래서 그곳을 지나는 자마다 그것에 놀라며 비웃게 됩니다 (13절) 바로 바벨론에 대한 말씀이죠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도구였던 바벨론이 이제는 하나님 앞에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18절)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 하시며 (14절) 또한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이라 말씀하십니다 (15절) 이렇듯 망하는 자는 누구나 다 자기 죄악으로 망합니다 앗수르가 망했고, 바벨론이 망했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여 민족을 이루시고 나라로 세우신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대한 죄악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라가 망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이스라엘은 바벨론이 멸망하여 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곳이 될 때 그의 목초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날과 그때에 이스라엘의, 유다의 죄악을 찾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20절 상) 하나님께서 용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절 하)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의 죄를 사함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택하여 부른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입니다 (엡 1:4-7) 내가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복된 한 날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성경읽기 & 나눔: 권오광 목사 * 인트로 음원: 네이버 카페 [성경으로 돌아가자] '겸손하고싶어요' 님의 기타 연주 * 메시지 BGM : '겸손하고싶어요' 님의 기타 연주 * 아웃트로 음원: 시편찬송(The Korean Psalter) _ 시편 23편 (B) (채널 Sung-min 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