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방북...첫날, 김정은 접견·만찬 / YTN
■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늘 오후에 방북 길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대북 특사단이 접견한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가 오갔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는 누구 손에 있을까요? 주제어 보시죠 김정은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었을지 잠시 뒤에 청와대 브리핑이 나온다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안찬일 소장님, 6시부터 만찬이 있었고요 지금쯤 친서는 전달이 됐을 걸로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죠 만찬이 진행되지 전에 접견의 자리에서 분명히 친서를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친서를 김정은 위원장이 읽어야 우리 손님들을 어떤 기분으로 대할 수가 있지 그 친서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특사들과 대화가 진행될 수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친서는 만찬 전에 전달이 되고 만찬과 함께 여러 가지 대화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만찬이 6시부터 시작이 됐으니까 지금쯤은 만찬이 끝났을 것으로 추정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청와대에서 오늘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브리핑을 했습니다 얘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대북특사단 일행은 오늘 오후 2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나와 특사단을 맞이하였습니다 순안공항 귀빈실에서 10분간 환담을 나눈 뒤 오후 3시 40분 숙소인 고방산 초대소에 도착해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양쪽이 협의를 한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과 만찬을 지금 이 시각 오후 6시부터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앵커] 평양에 도착한 대북특사 5인 그 면면을 그래픽으로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 대표적인 대미통으로 볼 수가 있고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상균 2차장 대북통이라고 꼽을 수 있겠죠 그리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책통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