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또 차관급 파견 / YTN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또 차관급 파견 / YTN

[앵커] 일본 시마네 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올해 또다시 열었습니다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이후에도 아베 정권은 차관급 인사를 또 파견하는 등 영토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 시마네 현 마쓰에 시입니다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행사 시작 5시간 전부터 전국에서 우익 단체들이 모여듭니다 [일본 우익단체 회원 : 오늘은 무슨 날이냐 방해하지 마라 ] 급기야 한국에서 건너온 독도 관련 시민단체 회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차관급 정부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일본 정부의 차관급 인사 파견은 4년 연속입니다 [사카이 야스유키 / 일본 내각부 정무관 :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또 국제법상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입니다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영토주권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으로 앞으로도 계속 영유권을 주장해 나가겠다"며 독도 침탈 야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를 향해 영유권을 주장해 나가겠습니다 ] 시마네 현은 지난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뒤 이듬해부터 11년째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중앙 정부 행사로의 격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