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40320 중도 사퇴에 각계 비판

충주MBC 140320 중도 사퇴에 각계 비판

◀ANC▶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종배 충주시장의 임기 중 동반 사퇴에 대해 각계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새누리당 인사들도 동참한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충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당선된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종배 충주시장 모두 임기 중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웠지만, 유권자보다 소속 정당의 뜻이 우선이었습니다 ◀SYN▶ "시민들은 가지 말라고 했지만 당의 명령" ◀SYN▶ "시민들은 남아주었으면 하지만 당의 화합" [S/U] "4년 전 이시종 당시 충주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충주시장과 국회의원이 다른 자리를 향해 임기 중 사퇴를 선언하자, 각계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SNS 등 온라인에서 이럴 거면 선거는 왜 하느냐는 시민들의 자조 섞인 의견들이 올랐고,,, 한 시민은 1인 시위를 통해 유권자가 무시되는 정치 행태를 심판하자는 운동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INT▶ "자꾸 뽑아주니까 봉으로 아는 거죠" 같은 새누리당 인사도 자리 물려주기를 전제로 한 동반 사퇴를 매관매직으로 규정하고 비난했습니다. ◀SYN▶ "권력놀음 중단하고 정계 은퇴하라"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도 잇단 중도 사퇴에 대한 시민들 반감을 주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SYN▶ "임기는 지켜야죠, 전 그럴일 없습니다" 유난히 잇따른 임기 중 사퇴와 이에 따른 재보궐 선거로 선거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얻은 충주. 임기 중 사퇴했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물론 사퇴를 예고한 윤진식 의원과 이종배 충주시장 모두 충주시민에게 표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