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금지 유감...체질개선 기회 삼겠다" / YTN (Yes! Top News)

"中 관광금지 유감...체질개선 기회 삼겠다" / YTN (Yes! Top News)

■ 원희룡 / 제주지사 [앵커] 중국이 한국의 단체 관광 가는 것까지 아예 금지했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지금 영향을 받고 있죠 그중에서 지역으로 치면 제일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시도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 오는 관광객 중에 80%가 중국인들, 유커였는데 지금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전화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제주도 지금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인터뷰] 어제 이후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전면적으로 금지가 됐고요 그에 따라서 개인 여행객들도 어떤 강압적인 집단 분위기 때문에 위축돼서 사실상 제주 여행을 꺼리는 걸로 보여지기 때문에 당분간 기약 없이 일단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상태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앵커] 중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바오젠 거리라는 곳을 저희가 어제 현장도 봤는데요 혹시 가보셨습니까? [인터뷰] 물론이죠 [앵커] 어떻던가요? [인터뷰] 바오젠 거리가 과거에 중국 관광객이 단체로 1만 명 넘게 왔던 것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붙여진 거리인데 그 후로 중국인 관광객들을 직접 상대로 하는 매장들이 집중적으로 거기 들어서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쇼핑 가게라든지 음식점, 여행사, 이런 데들이 집중돼 있는데 중국 관광객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니까 거의 개점휴업 상태로 들어가고 있는 거죠 [앵커] 상인들 또 주민들은 어떤 말씀들을 제일 많이 하시던가요? [인터뷰] 우선 직접 피해를 보는 분들은 아무래도 절박하고요 정말 걱정이 태산 같고요 그다음 직접적인 피해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는 분들은 그래도 이게 중국이 좀 너무하는 것 아니냐, 이게 이번에 끝나는 일도 아니고 또 중국이 정치적인 이유로 앞으로 계속 압박을 해 올 때 우리가 속국이 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이겨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의지들도 피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앵커] 수치로 계량화된 게 있습니까? 중국인들이 제주 경제하고 또 제주 부동산에 차지하는 비중이요 [인터뷰] 아까 제주 관광객 중에 중국인의 비중을 말씀하셨는데 전체 1500만 명이고요, 작년에 그중에 1200만 명은 내국인입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내국인이 압도적으로 많고요 그중에 외국인이 한 300만이 조금 넘는데 외국인 관광객 중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