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2분 설교] "껍질만 가진 화":장문호 목사 | 새벽성서학교 | 2022년 8월 10일
2022년 8월 10일(수) 껍질만 가진 화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눅 11:42, 개정) 그리스도인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당할 수 있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곤란을 만나서 믿음을 포기할 때도 있고 원치 않는 질병을 얻어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이란 시간을 동일하게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한발도 내딛기 어려운 절망에 눌린 공포스러운 시간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두운 그늘과 같은 일들을 만날 때 사람들은 화를 당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프고, 슬프고, 괴롭고, 부족하고, 두려운 화를 당했을 때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생명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십자가 상에서 주어진 구원입니다 누구든지 그 마음의 문을 열면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인생들에게로 들어와 우리와 더불어 먹고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먹는 실패할 수 없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적같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껍질만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시는 기회가 없는 가장 치명적인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당할 수 있는 최고의 화는 바로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을 버린 형식적인 삶에서 얻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이 화를 피하는 진실한 신앙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오늘도 진실하게 하셔서 내용 없이 사는 형식적인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채우는 지혜로운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