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9 할례로 세운 새 언약(창17;9-27)

2012-02-19 할례로 세운 새 언약(창17;9-27)

사람이 자기가 잘 했다고 생각하고 옳다고 여기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하는 결단을 하는 일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에서는 정말 더할 나위없이 잘 한 일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자식을 얻지 못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은 한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기도해서 얻은 일이었다 그것을 곧 자신의 아내 사래의 말대로 사래의 젋은 여종 하갈을 취해 자신의 아들을 얻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아들을 낳고 너무나 기뻐했다 그리고 기도로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불렀다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뜻이다 이스마엘은 잘 자랐다 늘름하게 그리고 어느새 13년이 시간이 흘러갔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나이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 그리고 아브라함더러 하나님 앞에 완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는 3가지 것을 말씀하셨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신의 이름을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에서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라고 바꾸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언약의 표징으로 자신과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모든 종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세번째로, 그의 아내의 이름을 사래(나의 공주)에서 사라(열국의 어머니)라고 바꾸라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 사라를 통해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했다 그때 아브라함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그의 대답을 요악하면 이렇다 "사실 나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를 아브라함으로 칭하든, 나의 아내를 사라라고 칭하든 상관없겠지만 우리 둘은 자식을 낳기가 불가능하니 제가 낳은 아들 이스마엘을 약속의 자손으로 삼으시고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해주십시오 "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스마엘은 희망이었고 그가 행한 최고의 걸작품이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말했다 "아니다 네 아내 사라가 너에게 아들을 낳아줄 것이다 나는 그 아들과 언약을 체결할 것이다 " 그때 아브라함은 너털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다 첫째, "어디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나도 나이가 들어 자식을 낳을 수 없게 된 지도 벌써 10년 이상 되었고, 내 아내는 생리가 끊긴 지 오래되었습니다 어디 우리에게서 아들을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불가능합니다 " 둘째, "저는 원래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나온 사람이라 언약을 체결하는 표징으로 할례를 행할 수 있겠지만 우리집의 종들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하기를 '왜 주인님은 주인님의 신앙을 우리에게 강요합니까? 우리에게는 우리의 신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왜 그것을 강요하십니까'라고 한다면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셋째, "그리고 우리 모든 식구가 다 할례를 행하면 우리 부족은 위험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우리가 할례를 행한 것을 알고 쳐들어온다면 제 집에 500명 이상 되는 모든 남자가 손 하나도 쓰지 못하고 몰살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디 그러한 위험한 일을 하라고 하십니까? 저와 아들만 할례를 행하면 안 될까요?" 그렇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후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그리고 아브라함은 자신의 결단과 순종으로 인해 과연 어떤 복을 받았을까? 이제 설교 안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