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재생에너지 비리의혹 철저 조사".. 군산시 "특혜 제공, 동의 못 해" | 전주MBC 230614 방송

尹 "신재생에너지 비리의혹 철저 조사".. 군산시 "특혜 제공, 동의 못 해" | 전주MBC 230614 방송

조수영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https://media.naver.com/journalist/65... 윤석열 대통령이 감사원이 적발한 신재생에너지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비리 정황이 감사원 감사 결과로 대거 적발된 것과 관련해 당시 의사 결정라인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실에 지시했습니다. 이는 태양광사업 관련 부처와 감독기관에 대한 공직감찰을 주문한 것으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며 고교 동문이자 자격미달인 업체 대표가 공사를 맡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된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어제(13일) 반론 입장문을 통해 "건설업체와 자치단체장이 동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에 동의 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자격미달 업체에 대한 자금조달에 난색을 표한 금융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금리가 올라 앞으로 110억 상당의 손해가 예상된다는 감사 내용에 대해서도 "앞으로 금리가 변동될 수 있다"며 손해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강 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군산시 #감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