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하 양양군수 숨가뿐 행정·사법 절차, 26일 주민소환 이튿날 첫 공판 20250212
금품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행정·사법절차가 숨가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양양군 시민단체가 주도한 김진하 양양군수의 주민소환투표가 오는 26일 열리는 가운데, 유권자 투표율과 소환 찬성률에 따라 군수직의 명운이 달리게 됩니다. 주민소환투표는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야 투표로서 유효하며,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군수직을 잃게 됩니다. 또, 김진하 군수의 부정청탁 금품 수수 금지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