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읽는 남자] 실적은 주가를 배신하지 않는다
07/31 이슈&뷰11 실적시즌이지만 실적시즌같지 않은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음. 상반기 반년이라는 시간을 (실적은실종된 채)급등주 테마 시장으로 보냈는데 테마가 사라지고나니, 자꾸 또 다른 급등주 없나 찾게되지. 보물선 테마도 그런 심리를 보여주는 한 현상이 아닐까. 물론 급등주 따라다니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법일 수 있겠지만, 결국 주가를 배신하지 않는 것은 실적이라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어 먼저 그림 하나. 코스피가 지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어떻게 흘러왔는지 길게 늘어놓고, 그 위에 같은 기간 동안 기업 이익이 어느 정도를 기록했는지 얹어봤어. 결과는 이랬음. 3가지 특징 1. 대충 봐도 기업 이익이 늘어날 때는 주가가 오르고/ 기업 이익이 정체될 때에는 횡보하고/ 기업이익이 역행하던 시기(외환위기 부근)에는 주가도 역행하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줌 2. 우리가 흔히 박스피라 불렀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해마다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이 시기에 기업이익이 정체되면서 주가도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였지. 3. (1~2년)짧게 보면, (2002년~2006년)기업 이익이 주가 상승보다 먼저 나타났던 시기가 있는 반면, ((2006년~2010년) 기업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주가 상승 속도가 더 빨랐다가 결국 거품이 터지면서 기업이 이익을 내는 정도 수준으로 주가가 다시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시장을 읽는 남자 다시보기 https://goo.gl/pYujXN ▶MTN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sNWZV #코스피 #주식 #기업이익 #박스피 #머니투데이방송 #이주호 #경제 #주식투자 #뉴스 #주가 #이해 #기업 #투자 #시장남 #뉴스다시보기 #쉬운경제 #재밌는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