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민폐 캐릭터로 유명한 영화 '추격자' 슈퍼 아줌마,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의 분석은 180도 다르다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역대급 민폐 캐릭터로 유명한 영화 ‘추격자’의 슈퍼 아주머니가 등장하는 장면에 대해 전혀 새로운 분석을 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에 공개된 ‘지선씨네마인드’ 첫 회에서는 영화 ‘추격자‘가 다뤄졌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추격자’는 성매매 여성들만 골라 목숨을 해치는 사이코패스 지영민을 추격하는 전직 형사 엄중호의 이야기다 영화에서 민폐 캐릭터로 지목되는 슈퍼 아주머니는 마지막 피해자인 미진이 지영민의 집을 도망쳐 나와 몸을 숨긴 슈퍼의 사장이다 슈퍼 사장은 담배를 사기 위해 슈퍼를 찾은 지영민에게 동네에 ”어떤 미친놈이 멀쩡한 아가씨를 가둬놓고 죽이려고 그랬다더라 그 아가씨가 여기 있다”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게다가 사장은 상황을 파악한 지영민에게 망치까지 건네주고, 결국 지영민은 미진의 목숨을 끊어버린다 박지선 교수는 중요한 건 슈퍼 아주머니가 아니라 범죄자 지영민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 장면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