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장관 "주한미군 패트리엇 최신 PAC-3 교체"

미 육군장관 "주한미군 패트리엇 최신 PAC-3 교체"

미 육군장관 "주한미군 패트리엇 최신 PAC-3 교체" [앵커] 주한 미 8군사령부가 한국 언론 중 최초로 연합뉴스에 오산기지의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를 공개했습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에릭 패닝 미 육군성 장관은 2018년까지 주한미군 패트리엇을 최신 PAC-3로 교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위치한 제35방공여단입니다 PAC-2와 PAC-3 등 패트리엇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평택·오산 기지 등의 상공으로 날아올 때 요격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연합뉴스가 한국 언론 최초로 이 부대를 방문했을 때 미군 측은 PAC-3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제35방공여단은 오산기지에 있는 PAC-2를 내년까지 모두 PAC-3 최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에릭 패닝 미 육군성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주한미군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을 2018년까지 PAC-3 최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패닝 장관은 "PAC-2를 PAC-3로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현재 한국에 배치된 패트리엇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측은 수도권 일대로 모든 PAC-3를 전진 배치하는 패트리엇 방어체계의 재배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닝 장관은 또 사드와 패트리엇 외에 대한민국을 방어할 수단을 한국 군과 논의중 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