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공격한 '개' 놓고 진도군 곤혹[목포MBC 뉴스데스크]

80대 노인 공격한 '개' 놓고 진도군 곤혹[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80대 노인이 이웃에게 중상을 입힌 개에 대한 조치를 놓고 진도군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당초 사람을 공격했던 개를 동물보호시설에 격리한 뒤 안락사를 검토했지만, 동물보호단체 등의 반대 민원이 우려돼 처리 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진도경찰은 개의 주인 63살 김 모 씨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을 감안해,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