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장 후보 공약] '밥퍼 이전' '경희대로 문제'…동대문구청장 후보 해법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동대문구에는 노숙인 급식시설 밥퍼 이전 문제를 비롯해 경희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문제 등 지역사회 갈등과 대립을 낳고 있는 숙제들이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동대문구청장 후보들에게 동대문구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물었는데요 후보들은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까요?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동대문구 지역에 자리해 온 노숙인 급식시설 밥퍼 지난해 여름부터 이뤄진 불법 증축 공사에 주민 민원은 빗발쳤지만, 서울시는 올해 초 밥퍼 증축 건물을 기부채납 후 사용하는 안에 합의하며 밥퍼의 합법적 사용을 승인한 상탭니다 지역에선 밥퍼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도 빗발쳤지만 동대문구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을 뿐입니다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한 밥퍼 문제에 대해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나선 두 후보는 어떤 답을 내놓았을까?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후보는 인근 지역은 동대문구 발전 거점이자 아이들의 통학로이기에 땜질식 처방으로는 안된다며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민ㅣ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 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우리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는 밥퍼시설 사용을 합법화한 서울시의 조치는 옳지 않았다며, 상생 방안 마련과 함께 밥퍼 민원 해결을 위한 공론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필형ㅣ동대문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일방의 희생과 피해를 통해서 좋은 일이 되어간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 (서울시가) 불만 성급하게 껐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문제를 드러내놓고 아픈 부분은 치료를 해야지 저렇게 대증요법으로 해서 봉합하는 것도 옳지 않다 " 10년 전인 지난 2012년 경희대 앞의 도로 점유 문제를 두고 벌어진 동대문구와 경희학원 측의 법적다툼 지난 2016년 대법원은 동대문구가 경희학원 측에 부당이득금 12억 3천만원과 매년 1억 4천 만 원의 도로점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동대문구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구민 세금으로 지급해야 할 변상금은 26억 원 넘게 쌓여있는 상탭니다 동대문구의 해묵은 사안에 대해 두 후보는 변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상생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필형ㅣ동대문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행정기관이 재판으로 끌고 갔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고 행정력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횡포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대화와 소통과 설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구가 양보할 부분이 있다면 100% 양보할 것입니다 " [최동민ㅣ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확하게 반환할 준비는 되어 있고요 경희대 법인 측과 행정을 담당하는 구 간의 경희대의 새로운 발전 비전과 또 다른 행정적 요인이 결합되어서 상생의 대안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한 체 동대문구의 해묵은 숙제로 자리해온 현안 사안들 구민의 선택으로 결정될 민선 8기 새로운 동대문구청장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 볼일입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촬영편집ㅣ김병철 기자) (2022년 5월 24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