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받던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
경찰 조사 받던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공갈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30대 남성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향하던 중 형사 2명을 밀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당시 손에는 수갑을 차고 있었으며 주차된 차 지붕을 밟고 경찰서 담을 뛰어 넘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