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서 다른 회사 정년퇴직자 대상 인재 채용 / KBS뉴스(News)
일본의 한 대기업이 인력난 해소의 한 방안으로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열린 한 대기업 채용 설명회입니다 대상은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들입니다 80명 모집에 200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 : "62살입니다 "] [참가자 : "75살입니다 "] 업무 내용은 지역 활성화 관련 행사 기획과 시설 운영, 경영 기획과 영업 등입니다 [참가자/65살 : "얼마 전까지는 좀 쉬어볼까 생각했었는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못 느끼면 쓸쓸할 것 같아요 "] [난부 야스유키/회사 대표 : "앞으로는 중장년층의 재능과 경험, 인맥을 활용하는 회사가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 기존의 시니어 인재 활용은 대부분이 근무 연령 상한을 높이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시도는 다른 회사를 정년퇴직한 사람을 채용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