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2008년 이후 4%대 최고 수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2008년 이후 4%대 최고 수준

#소비자물가상승 #금융위기 #소비자물가 #기준금리 #물가상승 #물가인상 #최고수준 #기준금리 #대출이자 #금리인상 #서민부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금융위기 2008년 이후 4%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달리 직장인들의 월급은 느린 걸음이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은 고스란히 가계의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져,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올라 현재 후반으로까지 뛰었다 근로자가 200만원의 월 급여를 받으면, 1만원인 식비로 200번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식비가 한끼에 2만원으로 오를 경우 먹을 수 있는 밥은 100번으로 줄어든다 임금액은 변함이 없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이 100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월급은 제자리인데 상승하는 물가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가상승률'은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 만의 최대이다 향후 전망도 어둠이 짙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도 농후하다는 점이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 대출자의 이자 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어 서민가계 부담은 날로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