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4.15총선) 연수구을, 여야 3파전 `양상`

[NIB뉴스] (4.15총선) 연수구을, 여야 3파전 `양상`

4.15 총선 연수구을 선거구 출마자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연수구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세 정당의 후보들이 3파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각 후보들의 제1호 공약을 소개합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cg.1)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나서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일영 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정 후보는 정치에 새롭게 도전하는 신인입니다. 지난해 사장직 퇴임한 뒤 해당 지역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얼굴을 알려 왔습니다. cg.2) 정일영 후보, ‘교육 명품도시 조성’ 정일영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교육 명품도시 조성입니다. 인터뷰) 정일영 / 연수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까지 쭉 연결되면서 송도국제도시 지역에서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자녀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명품·명문 교육도시, 교육특구를 지금 만들려고 합니다.” cg.3)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 최종 결정 미래통합당에선 공천에서 기사회생한 민경욱 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 지역구 현역의원이라 지난 4년을 주민과 함께 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젠 지난 4년간의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g.4) 민경욱 후보, ‘인천타워 건립 추진’ 민경욱 후보의 제1공약은 인천타워 건설입니다. 인터뷰) 민경욱 / 연수구을 미래통합당 후보 “151층 인천타워 건설이 저의 1호 공약입니다. 모든 분들께서 인천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있어야 된다고 이야기들 하시거든요. 151층 타워 건설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cg.5) 정의당, 이정미 후보 출사표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후보가 나섭니다. 정의당 당 대표를 역임했으며, 3년 전부터 연수구을을 지역구로 삼고 활동해 왔습니다. 거대 양당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이곳에서 실현하겠단 각오입니다. cg.6) 이정미 후보, ‘인천타워 건립 실현’ 이정미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인천타워 건립입니다. 인터뷰) 이정미 / 연수구을 정의당 후보 “랜드 마크 시티로써의 송도를 키워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첫 번째가 애초에 계획되고 있었던 인천타워를 건설하고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써의 송도, 연수구를 발전시켜야 인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연수구을은 송도국제도시와 옥련1동, 동춘1, 2동을 포함하는 선거구입니다. 송도와 연수구의 발전을 도모하겠단 구상은 공통됐습니다. 어떤 후보의 공약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