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퍽' 소리와 함께 운전자 얼굴 부상...뒷좌석에서 새총으로 쇠 구슬 쐈다 / YTN
부산 신항 삼거리 근처 도로. 맞은편 차선에서 검은색 승합차가 지나갈 때 트레일러에서 충격음이 납니다. 쇠 구슬에 앞유리가 깨진 건데 운전자는 파편에 얼굴을 다쳤습니다. 3분쯤 뒤 근처 도로에서도 맞은편 차선에 같은 승합차가 나타나고 트레일러 안개등이 깨지는 소리가 납니다. 경찰은 맞은편 승합차가 화물연대 김해지부 차량으로 확인됐고 조합원인 A 씨가 새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응 / 부산경찰청 폭력계장 : 운행 중인 선전용 차량 안에서 뒷좌석에 앉은 피의자가 창문을 열고 반대편 화물차를 향해서 새총으로 쇠 구슬을 발사한 거로 확인됩니다.] 근처 CCTV에는 A 씨가 인도에서 두 차례 도로를 향해 새총을 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또, 경찰이 승합차와 화물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쇠 구슬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한 차례 새총을 쏜 사실은 시인했지만, 동기 등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포함해 승합차에 탔던 화물연대 조합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2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