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 1255기 극기주 훈련
[국방뉴스] 2020.03.30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 1255기 극기주 훈련 해병대 신병 1255기가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극기주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꿈에 그리던 빨간 명창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노푸름 하사의 보돕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여념이 없는 해병들. 지난달 17일 입소한 신병 1255기가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5주차 극기주 훈련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막탄과 폭음이 빗발치는 각개전투장에선 도랑을 극복하고 철망을 헤치며 불굴의 해병 정신을 되새겼고, 이어진 산악훈련에선 외줄도하와 레펠훈련을 실시하며 산악지형을 극복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극도로 제한된 식사량과 부족한 수면이란 고된 훈련 속에서도 완전무장한 상태로 고지정복을 실시하는 등 이들은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훈련을 이겨내고 정예해병으로 거듭났습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헤진 발을 힘차게 내딛으며 정문을 통과한 신병들은 이어진 빨간 명찰 수여식에서 감격에 찬 관등성명을 내지르며 해병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한편, 이들은 6주차 해상돌격훈련과 이함훈련, 전투수영 등을 거쳐 7주차인 4월 2일 신병훈련을 수료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