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뉴스] 소진공-관광공사-전상연,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yestv뉴스] 소진공-관광공사-전상연,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관광공사, 전국상인연합회가 5일, 「위드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 운영, 전통시장 - 관광지 연계 상품개발, 특성화시장 관광 활성화 컨설팅 등에 나섭니다. 먼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를 11월 중 진행 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는 전통시장, 관광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국 2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관광안내소 등에서 개인에게 5천원권 1매를 배포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2021년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협업과 연계해 각 기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주식회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10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비해 백신 접종자 2천명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11월 30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달, 시장이 여행이 되다!’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전통시장의 위생 · 방역 활동을 더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