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文 향해 최후통첩...혁신전대 재요구 / YTN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에게 거부당한 이른바 혁신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꾸리자고 다시 제안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에 나섰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대로 총선과 대선에 나선다면 정권교체는 어려워지고 한국 민주주의는 암흑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감동과 파격이 있어야 국민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다면서, 문 대표가 다시 당선되면 깨끗이 승복하고,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신과 함께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입장을 밝혀 달라면서, 그럴 경우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묻지도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와 함께 문 대표가 혁신 전당대회를 분열과 거부의 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것은 국론이 분열되는데 선거를 왜 하느냐는 논리와 다르지 않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어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역시, 지난 16년 동안 총선을 앞두고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1월이나 2월에 전당대회를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