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n-News]#2. ‘세균 없는 정수기 물’…어떻게 만들어지나?](https://krtube.net/image/YYJ3UxyQVe8.webp)
[Toon-News]#2. ‘세균 없는 정수기 물’…어떻게 만들어지나?
|데일리포스트=미디어플랫폼팀|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뉴스가 된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의 ‘튠-뉴스’ 앵커 이다혜입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잊지 말아야 하는 것, 바로 충분한 수분섭취인데요.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질로, 부족할 경우 탈수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정수기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내 몸에 좋은 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정수기.하지만 정수기를 선택할 때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필터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용 정수기는 역삼투압, 중공사막, 나노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얼핏 보면 세 가지 방식이 모두 비슷한 듯 보이지만, 필터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역삼투압방식은 농도가 짙은 용액에 삼투압보다 더 큰 압력을 가해, 물이 농도가 옅은 쪽으로 이동하도록 한 방식이고, 중공사막 방식은 혈액투석을 위한 신장투석기에 사용하는 중공사를 응용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나노방식은 전기적 인력에 의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물 속의 병원성 세균이나 수인성 질병을 막기에는 세 가지 방식 모두 적합하지만 유기 오염물질과 대장균, 중금속을 포함한 이온성 물질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필터 방식이 요구되는데요, 이 세 가지 방식 중, 막의 크기가 다른 것에 비해 최대 1,000배 이상 촘촘한 것은 바로 역삼투압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삼투압 방식은 불순물이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물이 빠져나가 깨끗한 물만 남게 될 뿐 아니라, 물 맛까지 깔끔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