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방송] episode radio 에피소드 라디오 Ep.354  / 괜찮아, 괜찮아 /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한다면? / 좋은글, 좋은생각 / 오늘의 일기 / 행복한 방송

[힐링방송] episode radio 에피소드 라디오 Ep.354 / 괜찮아, 괜찮아 /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기억한다면? / 좋은글, 좋은생각 / 오늘의 일기 / 행복한 방송

#힐링방송#좋은글#좋은생각 시간은 우리를 쫓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쫓긴다고 말한다. 당신의 시계는 어떠한가요? 똑딱똑딱 당신의 속도와 발맞추어 흘러가나요? 아니면 똑딱똑딱 똑딱똑딱 똑딱똑딱거리면서 당신을 쫓고 있나요? 환영합니다. 여기는 힐링방송 episode radio 저는 느긋하려고 노력하는 비타천입니다. 잠시 시간을 멈추고 우리 함께 해요. 내가 학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이유 제3화 지금 시작합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다. 나는 알록달록 화려하게 옷을 입고 출근을 한다. 샬라샬라 블라블라 열심히 칠판을 두드려가며 문법을 설명하고 있다. 내 완벽한 수업에 만족하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한다. 어이가 없다. 모른다. “도대체 몇번을 설명해야 알겠니? 이렇게 잘 가르쳐도 모른다면 집중을 안했다는뜻이지?” 나는 화가 났고 계속해서 학생들을 혼냈다. 그러다보니 기분 좋게 출근했던 내 기분은 최악이 되었다. 벨이 울린다. 쉬는 시간이다. 그 학생들은 갔는데 나는 여전히 짜증이 나 있다. 여러분도 이러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누군가를 혼내다보니 더욱더 화가 난 경험 말입니다. 이러한 날들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던거 같아요. 그만둬야하나 고민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수업이 없는 시간에 다른 강의실을 기웃거려봤어요. 소위 잘나가는 선생님 강의실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거예요. 아, 바로 저거다. 퇴근후 그 선생님한테 다가가서 야식을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는거예요. 야식을 먹으면서 한 수 배웠답니다. 그대로 실천한 결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선생님이 되었죠. 그 비법은 노래 한 곡 듣고 알려드릴게요. 마리아 하나, 유머를 수집하고 여러 번 연습해서 내 것으로 만든후 수업 중간중간 코메디언이 된다. 둘, 학생들이 모를 때 이렇게 말한다. “몰라? 한번 듣고 다 이해하면 모두다 전국1등 되지. 모르니까 학원 다니는 거지. 또 설명해줄게.” 오늘의 일기는 이렇게 쓰고 싶네요. 행복한 개구리가 되고 싶으세요? 그러면 당신이 올챙이였던 시절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