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학원·독서실·박물관·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 KBS 2022.01.17.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과 독서실, 등에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효연 기자, 방역패스 해제되는 시설들 어떤 곳들입니까? [리포트]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들은 보습학원과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입니다. 방역패스는 이 시설들을 방문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고 참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권 1차장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의료 여력이 커졌다며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원의 상반된 판단으로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지난 14일 서울 지역의 청소년과 대형마트, 백화점 대상 방역 패스를 중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반면 같은 날 서울행정법원 행정 13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상을 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기도 했습니다. 권덕철 1차장은 방역패스 해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상을 오늘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보습학원 #독서실 #방역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