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치로 한반도 긴장 고조 / YTN
- 北 "괌 주변 포위사격 작전 검토" - "김정은 결단만 내리면 동시다발실행 가능" - 北 "백령도와 서울도 불바다" 위협 - 트럼프 "美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 - 트럼프 "北 대응에 강경·단호해져야" - 美 국방부 "北ICBM 이르면 내년 실전 배치" - 美 B-1B 전략폭격기 2대 어제 한반도 출격 ■ 출연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 보도해 드린 것처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방당국이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또 내놨습니다 북한은 괌 주변을 포위사격하는 작전을 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또 북한에서 전략군 이름의 성명을 내놓았죠?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일단 개요부터 설명을 드리면요 사실은 전문을 보면 어제 북한 전략군이 발표를 했고 오늘 새벽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보도를 한 거죠 아마 추정컨대 어제 오후 늦게 대변인 성명서가 작성된 것으로 보이고 지금 앞서 여러 차례 보도가 나갔습니다마는 괌에 대한 군사 행동을 불사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괌이라는 것은 아태지역에 있어서 미국의 전략적 거점이거든요 거기에 앤더슨 공군기지가 있고요 괌 남쪽에는 아태지역을 담당하는 해군기지가 있는데 거기서 최근에 죽음의 백조라는 비행기들이 한반도 훈련할 때 다 괌에서 이륙해서 날아오는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서슴지 않겠다 이런 발언을 해서 위협 강도를 굉장히 높이는 그런 상황에 있는 거죠 [앵커] 북한의 전략군이 이런 발표를 했는데 전략군은 어떤 군대입니까? [기자] 사실 미사일지도국이라고 노동당 산하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들 잘 아시지만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하니까 북한이 일반 재래식 병영, 우리가 육해공군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거에서 하나 떼었죠 중국식인데 중국에서는 전략군을 제2포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전략군이라고 해서 김낙점이라는 인물이 사령관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할 때 보면 북한에 나름대로 명칭이 있죠 화성14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