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부터 송이·장뇌삼까지…2인조 절도범 덜미
도라지부터 송이·장뇌삼까지…2인조 절도범 덜미 충북 제천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남의 밭에 침입해 장뇌삼과 송이버섯 등을 훔쳐 온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13년 10월 제천시의 장뇌삼 경작지에 들어가 3천600만 원 상당의 9년생 장뇌삼 400뿌리를 훔치는 등 같은 해 9월부터 47차례에 걸쳐 임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밤에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자 대담하게 주로 대낮에 범행했으며, 인적이 드문 길만 골라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라지부터 장뇌삼, 송이·능이버섯, 하수오, 산삼까지 훔쳤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