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체 결성...메가시티 불씨?
#낙동강협의체 #부울경 #메가시티 [앵커]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경남 6개 지자체가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끼리 공동현안에 힘을 모으고 협력하겠다는 취지인데 멀어지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작은 불씨가 될지 주목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낙동강 칠백리 끝자락에는 김해, 양산부터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교통, 생활권을 함께 하며 주민 교류도 많습니다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6개 지자체가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낙동강을 매개로 하는 문화,관광,경제 환경 문제에 대해 서로 힘을 모으자는 겁니다 6개 지자체가 꼽고 있는 1차 목표는 공통분모인 낙동강의 관광자원화 사업입니다 {나동연/경남 양산시장/"우리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을 매개로 해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낙동강을 자원화해서 관광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 중장기적으로는 낙동강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도 세웠습니다 {:이갑준/부산 사하구청장/"(낙동강 관련) 규제도 풀 수 있는 건 좀 풀고 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일부 (행정을) 통합하거나 협의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정도의 단계까지 가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 이번 협의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들간 선거연대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러다 박완수 도지사의 부울경 특별연합 반대와 행정통합 추진 선언을 계기로 가속도가 붙은 겁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보자는 의지도 적잖이 작용했습니다 {홍태용/경남 김해시장/"이런 사업들이 잘 성공이 되면 자연스럽게 특별연합이 되든, 행정통합이 되든, 그런 롤모델이 저는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 낙동강협의체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살려낼 불쏘시개가 될지, 그저 부산,경남의 유일한 협력 모델로만 남을 지, 그 성패에 관심이 쏠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