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질 내고, 숨고…끊이지 않는 불법영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경질 내고, 숨고…끊이지 않는 불법영업 [앵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적발된 이들은 경찰에 되레 신경질을 내고, 끝까지 안잡히려 몰래 숨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부천시의 불법 유흥업소에 경찰이 들이닥치니 소파에 누워있던 여성 종업원이 되레 신경질을 부립니다 [단속 현장] "(일어나서 머리 숙여요 빨리 아가씨 ) 아, 알았다고요…사진 찍지 마요 일어날테니깐 " 한 켠에 만들어진 도박장 쿠션 더미에 숨어 있던 남성을 보고 경찰도 황당해 합니다 [단속 현장] "(선생님 일어나세요 ) 네 (또 있어 아까 그냥 지나갔는데 )"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부천시에 있는 이 유흥업소를 포함해 경기도내 주요 유흥가에서 11개 업소, 6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가 지난 5월 경찰에 적발됐을 때 모습입니다 이 업소는 지난 27일 또다시 불법영업을 했다가 손님과 종업원 58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서울 신사동과 논현동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채 불벌영업을 벌인 업소 2곳은 서울시와 경찰 단속에 연달아 적발됐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제보와 첩보 활동을 통해 불법영업 단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