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아프리카, 北과 관계 격하·노동자 추방하라" / YTN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아프리카국가들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의 전면 이행을 비롯한 대북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국시간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아프리카 30여 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안보리 결의 이행과 함께 대북 외교·경제적 추가 압박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외교·무역관계 격하와 자국 내 북한 노동자 추방 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수단 외교부가 북한과의 모든 교역과 군사관계 단절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수단은 지난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외교 제재를 가한 7번째 국가이자 첫 아프리카국가가 됐습니다 지난 9월에는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한 데 이어 페루와 쿠웨이트, 스페인, 이탈리아가 북한 대사 추방 조치를 했고, 지난달에는 포르투갈이 모든 대북 관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