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완화…추석 당일 양방향 정체 극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정체 완화…추석 당일 양방향 정체 극심 [앵커] 하루종일 이어진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정오를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정체는 오후들어 많이 해소된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정오 무렵 절정에 달했던 고속도로 정체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를 넘으면 정체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길이는 160km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오늘(3일) 하루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방향 정체 구간 역시 40km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가장 막히는 곳은 경부고속도로인데요 특히 부산 방향 목천 나들목에서 옥산나들목 구간은 오늘(3일) 하루종일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면 발안 나들목에서 분기점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대소 분기점에서 종평 나들목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호법 나들목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4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3일)까지는 서울 방면 고속도로는 반대 방향에 비해 그리 막히진 않았는데요 내일(4일)부터는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례를 지내고 여행 등을 떠나는 인원이 많아져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막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외곽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석연휴를 맞아 모레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소중한 분들 많이 만나시고 안전 운전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