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소풍. 첫번째 소풍을 마치며...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 지난 6월 13일 오후 6시 30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막작 '청춘의 십자로' 상영을 시작으로, 14개국 52편의 상영작과 4박 5일의 짧지만 긴 여정을 6월 17일 오후 3시 무주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서로에게 의지한채 영화를 관람하는 60대 부부, 유모차에 갓난 아이를 태우고 선선한 밤공기를 느끼며 영화를 관람하는 가족, 야외 상영장 한편에 돗자리를 펴놓고 도시락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연인 락 공연을 온 몸으로 음미하던 하얀 백발의 할아버지, 가정과 직장에서 체면 때문에 차마 표출하지 못했던 열정을 춤으로 표현하신 중년층 아버지 어머니들, 아빠 등에 목마타고 디제이의 구호에 맞춰 손을 흔드는 아이까지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반딧불이가 다시 여름을 찾을 때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