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밥보다 노래~ 부소담악 매운탕집에서..'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어쿠스틱 라운지님 ^^*
#음악여행 #부소담악_매운탕집 #이별의_끝은_어디인가요 #어쿠스틱라운지 옥천 음악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부소담악 민물매운탕집 탁자에 차려졌던 음식들과 동동주가 아직도 눈에 삼삼하게 밟히며 목젖을 연다마는 그보다 더 눈에 닿아지는 것은 어라님 내외분의 저 구수하고 맛깔나는 미소라~ 옥천 음악여행을 더 은은하게 빛내주시던 어라님께서도 숟가락을 놓으시고 기타를 잡으셨다 저 매운탕집 음식맛, 술맛도 다정한 벗님들과 함께 일품이었지만 노래하시는 가객분들께는 밥보다 노래가 아니겠나~ 그리 부소담악의 매운탕과 동동주 맛에 먼저 취헌 마음속으로 밥먹다 말고 불러주시는 어라님의 이별노래가 곧 이별을 앞둔 우리들에게 깊숙히 스며드는데 그래 우리들에게도 이 자리가 이별의 끝은 아닐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