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론(2022.08.08) - 부산교구 가톨릭시각장애인성교회 담당 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22-27 제자들이 갈릴래아에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 그러자 그들은 몹시 슬퍼하였다 그들이 카파르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 세를 거두는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여러분의 스승님은 성전 세를 내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었다 베드로가 “내십니다 ” 하고는 집에 들어갔더니 예수님께서 먼저,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거두느냐? 자기 자녀들에게서냐, 아니면 남들에게서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남들에게서입니다 ”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면제받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