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옥에 갈 수 있는가?(계3:5)

이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옥에 갈 수 있는가?(계3:5)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이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옥에 갈 수 있는가?(계3:5) 1 성도들이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2 성도들이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교단이 있고 절대 잃어버릴 수 없다고 보는 교단도 있습니다 전자는 알미니안주의를 따라가는 감리교단이요 후자는 칼빈주의를 따라가는 장로교단입니다 저마다 거기에 합당한 성경구절을 말합니다 그래서 일반 성도들로서는 어느 것이 맞는 주장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는 그냥 유보해놓습니다 교단에 따라 다르게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로교단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로교단에서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가장 성경적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로교의 전통을 귀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정말 이러한 주장이 성경적인 것인지 대해서는 자신이 직접 검토하고 비교해보기보다는 위대한 신학자들이 잘 연구하고 검토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맞는 주장이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맡은 목회자는 자신의 신학이나나 교단의 교리만이 옳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예수께서 말씀하셨고 사도들이 증언했던 것인지, 특히 성경 66권에 맞는 것인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전하는 잘못된 교리 때문에 어떤 한 사람이 잘못되어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디만 그것에 대한 책임이 목회자에게 없다고 말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자신이 속해있는 교단과 반대되는 교단의 교리라도 그것이 정통교단에 속해 있아면 한 번쯤은 살펴볼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인지를 확인해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한 번 믿음으로 얻은 구원은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신약성경 중에서도 요한계시록, 야고보서, 히브리서, 베드로후서, 유다서 등은 한 번 믿음으로 얻은 구원이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 말씀같은 경우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이 말씀은 사도들이 한 말씀이 아니라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직접 하신 말씀에 해당합니다 어떤 말씀입니까?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이 말씀은 부활승천하사 한 개 뿐인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신 주 예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사데교회에게 주신 말씀으로서, 이기는(극복하는)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이기는 자들만이 결국 흰 옷을 입게 될 것이고,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주 예수께서 심판대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해주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 교회가 정말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어서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그 교회가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신 경고의 약속의 말씀입니까? 안타깝게도 후자에 속합니다 사데교회는 어떤 교회였습니까? 살아있다고 하는 명성은 듣고 있었지만 사실 영적으로 죽어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데교회는 이렇듯 구원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까? 그 이유는 2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님께서 그 교회의 지도자나 성도들에게서 온전한 행위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그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계속해서 더럽혀진 겉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자는 예수님을 제대로 믿었다면 응당 있어야 할 선한 열매들이 없었다는 것인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의 구원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후자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죄를 지어 자신의 행위가 더럽혀진 상태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피로 씻어 자신이 지은 죄를 깨끗하게 했어야 했지만 그들이 회개하지 않아 지은 죄들이 그대로 남아있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습니다 사데교회는 분명 믿음을 가진 교회요 그래서 그들의 이름이 이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그들에게서 온전한 행위들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고, 그들은 자신이 지은 죄들을 회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자신의 구원은 안전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님께서 그 교회를 향하여 이렇듯 2가지를 직접적으로 책망하신 후에 이기는 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것이고, 생명책에서 이미 기록된 이름을 지우지 않을 것이며, 그들을 믿는 자들이라고 시인해주시겠다고 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당시 상태가 심히 나쁜 상태에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습니다 그 교회는 더럽혀진 옷을 그대로 입고 있어서 그들이 죽을 때에 하늘에 기록된 생명책에서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고 하나님 앞에서 부인될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상의 사실은 이미 얻은 구원이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서는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에 대해서 또 어떤 다른 말로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3 요한계시록에서는 한 번 얻은 구원이라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계21:8과 21:27, 22:17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 구절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계21:8의 말씀은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 말씀에 의하면, 누구라도 비겁하게도 고난받는 순간에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거나 우상을 숭배하거나 거짓말하는 자는 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2:11에서도 이기지 못하는 자는 둘째사망의 해를 받는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예수님을 믿고도 죄를 지어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둘째, 계21:27의 말씀입니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모든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그리고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자는 결코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예수믿는 자들 중에서 거짓말하는 자들이 참 많은 데 만일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국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셋째, 계22:14~15의 말씀입니다 계22:14-15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계7:14에 따라 어린양의 피로 자기의 겉옷의 더러운 것을 씻어내지 못하는 자는 생명나무과 거룩한 새 예루살렘에 성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21:8의 말씀처럼 음행자들이나 우상숭배자들이나 거짓말을 좋아하거난 지어내는 자는 다 밖에 있게 될 것입니다(헬라어원문에는, '성'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냥 바깥이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불못입니다 결국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미 믿음으로 구원얻은 자라도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결국 불못에 던져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해 자신의 죄를 처리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용서받지 못한 죄 때문에 자신이 죽을 때에 하늘에 이미 기록된 생명책에서 그 이름 이 지워짐과 동시에 둘째사망(불못)에 던져지게 됨을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 계속 --- [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