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연합연습 정상화"…UFS 돌입 속 북 '7차 핵실험' 전망도
한미가 '을지 자유의 방패', UFS 본연습에 돌입했습니다 한미 군사 당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번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한데 이어 오늘부터 9월1일까진 UFS 본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22일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CS)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1976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습입니다 올해부터는 지난 정부에서 축소 조정됐던 한미연합연습을 정상화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준비된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핵위협 앞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전술적 실전 수준인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합니다 2018년부터 연중 분산해 시행해 오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종합해 실시하는 차원입니다 이에 따라 '북침 전쟁연습'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북한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과거 전례 등을 감안할 때 이번 UFS가 끝나는 대로 미사일 발사 등 추가적인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관측됩니다 다수의 대북 전문가들도 "어떤 식으로든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무력 도발이 이어진다면 현재 북한이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등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방식으로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엇보다 최종 관건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진행 여붑니다 한미훈련이 9월1일에 끝난다는 점에서 북한이 9월9일 정권수립 기념일을 전후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실험 당일 풍계리의 날씨가 변수로 꼽힙니다 뉴스토마토 박주용입니다 #UFS돌입, #북한7차핵실험, #한미연합훈련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