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폭행' 숨진 경비원 발인..."착한 세상 가꿔갈게요" / YTN
입주민의 심한 폭행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의 발인이 오늘(14일) 유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숨진 경비원 A 씨가 일하던 우이동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고인이 꿈꾸던 착한 세상을 가꿔가겠다며 편지를 낭독하고 노제를 치렀습니다 고인은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수유동 화계사에 안치됩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0일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을 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 co 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